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 TV 광고를 보고서 홍삼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벼운 감기부터 크게는 항암, 백혈병 등 중병을 이겨내는 힘을 준다는 홍삼.

그러나 홍삼의 효능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부작용도 만만치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삼의 효능은 무엇이 있고 부작용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홍삼의 효능과 부작용, 제대로 알고 먹자

 

 

 홍삼이란 무엇인가?


홍삼은 인삼(혹은 수삼)을 증기로 찌거나 삶아서 말린 것을 말합니다. 
보통 유통되는 홍삼은 4년 근에서 6년 근 사이의 인삼으로 제조하는 게 보통입니다. 
홍삼의 색상은 주로 담갈색, 황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인삼이나 수삼보다 보관이 용이하며 자양강장 성분은 더 많아

면역력 강화에 특효가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삼 종류입니다. 

 

 

 홍삼의 효능



♠면역력 강화
홍삼의 주요 자양강장 성분은 사포닌으로 이는 면역력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사람 신체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와 외부의 이물질을 갉아서 제거하는 대식세포의 활동으로 유지됩니다. 홍삼의 사포닌은 이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홍삼을 장기간 복용하면 가벼운 감기, 몸살, 비염 등으로부터 해방될 뿐만 아니라 암, 백혈병 등 중증 질환에도 맞서싸우는 힘이 강해집니다.

 


♠피로 회복
홍삼의 사포닌은 면역력 증가 뿐만 아니라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겐이라는 성분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하는데 이 콜라겐을 사포닌이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홍삼은 4~6년근 인삼으로 만든다


♠노인성 치매 예방
홍삼은 두뇌가 포도당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혈중 아세틸콜린의 농도가 높여 두뇌회전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능을 보입니다. 

 


♠여성 갱년기 장애 개선
인삼의 생리활성 성분이 중추신경과 난송 작용해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높인다는 일본 기쿠지 교수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한 여성들은 우울감이 개선되고 갱년기 지수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면홍조, 수족냉증, 생리불순 등 난소 관련 기능이 84% 넘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피부 질환 개선
아토피, 건선, 두피 트러블,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의 주요원인은 스트레스와 면역체계 이상입니다. 홍삼에 다량 함유된 산성다당 성분은 소염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을 진정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홍삼을 소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아토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계절성 비염 개선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입니다. 주로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으로 그 증상이 발현됩니다. 
홍삼은 핵산의 합성을 촉진해 피부 면역을 높여 신체의 알레르기 반응을 무뎌지게 합니다.

 


♠빈혈 예방
홍삼에는 사포닌뿐만 아니라 아연, 철분 등 혈액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소판과 적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촉진하여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잘말린 홍삼은 차로도 마신다

 

 

 홍삼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인삼은 기본적으로 열이 많은 삼 종류입니다. 홍삼이 몸에 좋다하여 무턱대고 복용하기보다는 한의원에가서 체질 검사를 먼저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장복할 경우 코피가 나고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가 있는 분은 복용을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포닌은 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홍삼의 종합적인 성분 자체가 인슐린 분비 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유 수유를 하는 산부의 경우 몸에 열이 올라 혈압이 상승하고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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