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 40% 이상이 청력 이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청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나라에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청기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주변분이 난청을 호소하시기에 보청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자 선정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꽤 복잡했지만 아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으니 꼼꼼히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의료인들은 청력 쪽은 특히나 회복되기 어려운 부분이고 방치했을 경우 청신경이 망가지면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난청이 있는 경우 조금이라도 빨리 보청기를 착용할 것을 권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급 대상자 조건
청각장애등급 판정 받은 사람(장애 등급은 무관하며 청각장애등급 유무만을 봄)
보청기 지원금 받는 법 1. 청각 장애등급 판정 및 등록
보청기 국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우선 청각장애등급을 받아야합니다.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
관할 주민센터(동사무소) 사회복지과 방문 ▶ 장애진단 의뢰서 수령
▶ 이비인후과 방문하여 장애진단 의뢰서 제출 ▶ 장애진단서 수령
▶ 주민센터에 장애진단서 제출(반명함판 증명사진 2장 제출)
▶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 ▶ 장애인 등록증 수령
안하면 호갱! 보청기 가격비교 꿀팁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급 액수
보청기를 구입할 때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청기를 구입할 때 국가보조금을 최고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1차 지급: 보청기 금액 91만원, 초기 관리 비용 20만원 지급
- 2차 지급: 1년에 1회 5만원씩 4년간 지급(총 20만원)
보청기를 구입할 때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청기를 구입할 때 국가보조금을 최고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청각장애 등록자는 지급액에서 본인부담금 10%를 제외하고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131만원의 90%인 117만9천원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네요.
보청기 제품 선택 팁
보청기는 청력이라는 인체의 오감 중 큰부분을 차지하는 감각을 보조하는 제품입니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 저가 중국산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청신경 자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이미 검증받은 제품, 그리고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 부작용이 검증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산, 일본산, 한국산이 제품 성능과 부작용이 검증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 자주 묻는 질문 F&A
Q. 보청기 평균 가격대를 알고 싶어요.
시판되는 보청기의 평균가격은 보통 80만원~700만원으로 다양합니다.
보청기 형태와 기능, 브랜드별로 각기 다르게 책정되었습니다.
너무 싼 제품은 품질이 떨어진다는 게 업계의 정설입니다.
80만원~300만원 대의 제품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3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은 거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청능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세요.
Q. 보청기 평균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보청기의 평균수명은 4~5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내구도가 더 높아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평균 수명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보청기 지원금도 보청기 내구연한에 따라 5년에 한 번 지원됩니다.
Q. 보청기 구입 시 고려해야할 포인트는?
유능한 청능사가 상주하는 곳인지? 간혹 보청기 교육을 받은 직원, 영업사원만 상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1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지?
무상 청력 평가를 해주는지?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보청기 센터인지(영세한 센터의 경우 폐업하면 AS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Q.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보청기는 어떤 데 좋나요?
보청기를 통해 휴대전화를 바로 통화하거나 인강, 유튜브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기기와 연계하여 다양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