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해 살 수 없을 때
그 대안으로 Tiger 나스닥 100을 소개했습니다.

나스닥 100종목에 시가총액 가중평균으로 투자하는 ETF로
장기우상향하는 미국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답게
장기 우상향하는 아주 멋진 ETF입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나스닥 상위 100종목이 아니라 
테슬라, 아마존, 넷플릭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주요 주식에만 집중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을 또 소개해 봅니다 ^^


이름하여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우선 ETF운영의 요모조모를 들여다보겠습니다.


미국 대표 기술주에 집중투자하는 etf. 소액으로 구글 주주가 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 네이밍 ◆


F(Facebook) A(Amazon) N(Netflix) G(google)

 

분배금은 재투자한다. 어설프게 이익을 분배하여 자본금 줄이는 것보다 재투자가 훨씬 좋다.



◆ 포트폴리오 ◆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구글(알파벳) 
바이두, 알리바바, 넷플릭스, 기타 

미국기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이 
공증된 중국 우량기업에도 투자합니다. 
총 10종목에 각 비중 약 10%씩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NY FANG+F2006(남는 잔액)은 선물에 투자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과 중국 주요기업에 동일한 비중으로 집중투자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세계 IT기술 대표주자에
집중투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쉬운 건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져있네요.
IT 대표기업이고 이미 경제적 해자를 갖추어
향후 100년이 지나도 끄떡없을 기업인데 왜 빠졌을까요?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제 구미에 맞는 ETF는 찾기 힘듭니다.

고성장 시대에는 저평가 가치주가,
저성장 시대에는 고성장주가 각광을 받습니다.

지금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은 저성장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저 만복이는 개인연금계좌에 해당 ETF를 차곡차곡 넣을 예정입니다. 




◆ 추종 기초지수와 수익률  ◆


NYSE GANG+TM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애플,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바이두 등을 추종하며
아래 그래프와 같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주로 구성된 NYSE FANG 지수. 10년간 우상향해온 미국 주식의 위엄이다. 

 

2019년 상장 이후 FANG플러스도 위의 기초지수를 따라 지속 우상향하고 있다. 미국이 답이다.

 

 

10년간 박스에 갖힌 코스피에 투자하느니 확실한 미국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낫다




◆ 운용방식 ◆


 
 - 상장일: 2019.1.10.
 - 총보수: 0.45% (Tiger 나스닥 100과 큰 차이 없음)
 - 분배금: 미지급(재투자)
 - 리밸런싱은 수시로 합니다. 
   환경변화와 종목의 사정에 따라 투자 종목을 교체하거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고 
   투자설명서에 밝히고 있습니다. 
 - 이름의 (H)는 환헷지 상품임을 뜻합니다.
   즉 파생상품을 통해 환율을 고정한 채 운용하는데
   이는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습니다.
   환율이 급격하게 오를 때 환차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질 때는 자산이 크게 줄지 않는 완충효과가 있습니다. 




◆ 리스크 ◆

환헤지를 위해 일부 선물에 투자하는 만큼 파생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환율에 따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원화로 바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매 시 환전하는 번거로움, 환전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소액으로 세계 굴지 기업에 간접투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만복이는 이를 개인저축연금통장으로 매달 적립할 예정입니다.
미국 주식의 성장으로 내 노후 자산을 불리고
연금저축펀드 운용을 통해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연금저축펀드란 무엇인가!!
다음 포스팅에선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할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세액공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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