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이야기/웹툰, 도서리뷰
책 <말의 품격>,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이기주 작가의 산문집
데이터 시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서가의 베스트셀러도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문집이 유행하는 것이죠. 그 산문집들은 넘쳐나는 정보와 너무나 빠른 사회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해주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가벼운 문체와 신변잡기적인 내용으로 편하게 읽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저자들도 작가 타이틀을 내걸며 책을 내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국어에 대한 기초도 되어있지 않고 사고방식이 단편적인 사람들까지 너도나도 책을 냅니다. 안타까운 것이 그렇게 출간된 서적은 마케팅의 이름으로 곱게 포장되어 ‘산문집’으로 서가에 자리합니다. 만복이는 그런 책 몇 권을 읽다가 실망하여 덮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생활정보와 ..
2020. 7.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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