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이 안좋아 고생하시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자식 키우느라 뼈빠지게 고생하시다가 정말 뼈 건강에 이상이 오셨는데도 늘 자식들에겐 '괜찮다. 괜찮다.'며 손사래를 치십니다. 수술을 해야할지,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식들 입장에서는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저 낳아주고 키운다고 이날까지 고생하신 부모님,
우리가 효자소리는 못 듣더라도 최소한 부모님 거동은 불편하지 않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무릎 연골 관리에 대해 알아는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무릎 관절 질환 2가지 꼭 알아두기

 

무릎 질환은 크게 두 개로 나뉩니다. 

무릎 연골 연화증과 퇴행성 관절염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릎 연골 연화증은 뼈 양쪽에 붙은 연골이 마모되어 연골이 더이상 완충작용을 못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뼈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나고 무릎이 시리고 아파 거동하기 힘듭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 질환 중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말 그대로 무릎 관절이 노화되어 관절 부근에 염증이 발생하고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무릎 연골 연화증이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이 시리고 아파 거동이 불편해지는 면에서 두 증상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관리 방법에 대하여

 

늘 그렇듯 무릎 관절 수술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입니다.

 

저도 척추 디스크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정말 힘든 순간에도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치료, 영양제 복용, 침상 안정(6개월)을 통해 이겨내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 몸의 치유력을 믿고 식습관 개선과 주사, 물리치료 그리고 적절한 영양제 복용을통해 내 몸의 힘을 기르고 근력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무릎 관리에 대해 잘 정리된 내용을 소개하니 아래를 꼭 확인해보셔요.

 

 

 

 

 




 무릎 인공 관절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보자

 

 

무릎 인공 관절의 수명은 15년에서 2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50대가 인공 관절 수술을 받는다면 20년 뒤 한 번 더 인공 관절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주변 뼈에도 무리가 가 부작용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 인공 관절 치환술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정말 불가피하게 하게 될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업계에서는 수술보다는 체중 관리와 함께 식습관 개선, 적당한 운동과 약물치료, 관절 전용 영양제 복용 등을 통해 자기 관리를 통해 극복해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필수 체크

 

 

 

 무릎 인공 관절 수술 원리와 시행방법

 

 

관절 수술하기 전에 관리 잘하는 것이 최선

 


가급적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위 4가지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무릎 인공 관절을 치환하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연골이 모두 마모되어 무릎의 뼈끼리 마찰을하거나 통증이 극심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기존 무릎 연골 위아래의 관절 부분을 금속으로 씌우고 그 사이에 연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공 관절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 수술은 무릎 관절 모두를 교체하는 전치환술과 일부분만 교체하는 부분 치환술로 구분됩니다. 
통상 수술은 1시간 내외를 소요하지만 몸상태와 수술 진행에 따라 4시간 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입원 기간과 재활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입원하며 몸을 보양해야하는데 이 기간은 통상 2주입니다.

 

상태에 따라 길게는 한달까지도 입원해야할 수 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은 보행기를 통한 걷기 연습과 물리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주로 침상에 누워 안정을 취하고 인공 관절이 내 몸에 이물감없이 제대로 식립되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어떤 병원 광고를 보면 인공 관절 수술후 4~5시간만에 보행기로 걷는 연습을 하고 3일차부터 계단오르기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이거.. 다 뻥입니다. 

 

내 몸을 찢어 뼈를 깎고 인공적인 물질을 삽인한 건데 안정기간 없이 저렇게 하다가 몸이 인공관절을 거부해서 쇼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갓 수술한 환부가 저렇게 정상적으로 작동할리 만무합니다. 

이렇게 수술에 입원 치료에.. 사실 이렇게 고생하지 않고 무릎이 조금 안좋다 싶을 때부터 관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게 제일 정답에 가깝습니다. 



수술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관리하세요. 그것만이 정답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무릎 재활 훈련과 수술 비용 실비보험 청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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