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은 자연 산삼에 가장 가까운 인삼입니다. 
본디 장뇌삼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는데 
2013년 경 정부기관에서 산양삼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해
현재 산양삼으로 통용되고 있답니다 ^^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전통적인 인삼으로는
수삼, 백삼, 홍삼을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효능도 차이를 보이는데
고려 인삼의 효능에 가장 가까운 효능을 보이는 것은 
단연코 산양삼입니다.

내 돈주고 내가 산(내돈내산) 산양삼입니다. 홍보 아닙니다-_-



산양삼의 효능
- 사포닌 함량이 인삼에 비해 10배가 높다
- 항암 효과가 있으며 암의 전이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늦춘다
-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내장 지방을 연소한다
- 원기 회복, 피로 해소 효과가 있으며
- 혈압을 정상으로 돌려 놓기에 고혈압과 당뇨 환자에게 좋다




몸에 좋은 약초가 귀한 것은 당연한 노릇이겠지요?

산양삼이 약효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5~7년 정도 생장해야 합니다. 
통풍도 생장에 중요한 요소이고 일광이 얼마나 내리 쬐는지도 중요합니다. 
산양삼은 매우 예민한 식물이라 배수와 기온도 잘 조절해주어야 한답니다. 

 

아쉽지만 마음이 급해 삼이 보관된 모습을 안 찍고 산양삼주를 담가버렸다. 빈 박스와 이끼만이 덩그러니..

 

 

 

산양삼 보관법
- 산양삼은 가능한 신선할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보관할 때는 포장용 이끼에 물을 분무하여
- 이끼로 삼을 잘 감싸주고 
- 아이스박스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준다
- 장기간 보관할 땐 줄기와 뿌리를 분리하여 보관한다
- 뿌리의 양분이 줄기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다음은 산양삼을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양삼 씹어 먹는 법


산양삼을 씹어 먹을 땐 새벽의 공복 상태가 좋습니다.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은 삼을 입에 넣고 천천히 오래오래 씹습니다.
섬유질이 주성분인데 이 섬유질이 완전하게 분해되어야
체내에서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삼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향긋한 수준이기에
산양삼을 생으로 씹어먹는 것은 그리 부담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삼의 모든 조직이 분해될 정도로 천천히 씹으세요. 
잔뿌리부터 굵은 뿌리, 줄기와 잎까지 모두 씹어 드세요.


산양삼 달여 먹는 법


산양삼은 달일 때 은은하게 달여야 합니다.
이는 약불로 긴 시간동안 뭉근하게 달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일 때는 약탕기가 좋습니다.
만약 약탕기가 없다면 뚝배기, 사기 재질의 냄비를 추천합니다.
모든 종류의 삼은 금속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특히 스텐레스와 놋쇠와는 완전 상극입니다.
잘 달인 산양삼물은 자기 전 마셔 줍니다.
달이고 난 잎과 삼은 씹어먹어 줍니다.

 

집에 있는 삼으로 급히 담가본 산양삼주. 좋은 용기도, 멋진 모습도 아니지만 1년 숙성하고 나면 약효 좋은 약초주가 된다.



산양삼 먹을 때 주의할 점


산양삼은 알칼리성 음식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녹두나 무, 미역 등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양삼주 담그기


- 흐르는 물에 산양삼을 잘 씻어줍니다.
- 물에 씻은 산양삼을 키틴타월로 닦아줍니다.
- 산양삼주를 담글 병은 미리 소독(자연건조)하고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 30도 이상의 담금주를 구해 병에 담고 산양삼을 조심히 넣는다

- 밀봉하여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
- 1년 정도 숙성한 뒤 먹으면 좋다
- 하루 2잔씩 꾸준히 장복하면 더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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