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이야기/영화 리뷰 및 단평
<범죄도시2> 2020년 말 개봉 예정, 마석도 vs 동남아 조직
“너 내 눈지 아니?”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 조선족 특유의 억양을 살린 수많은 유행어와 명대사를 낳으며 2017년 한 해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영화 30년 동안 영화판을 떠돌던 무명 연출가였던 강윤성 감독을 일약 히트 메이커로 등극시킨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688만명이라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흥행한 바 있습니다. 경찰과 조폭의 잔인한 싸움이라는 다소 뻔한 주제와 테마이지만 강윤성 감독은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무명배우의 대거 기용을 통해 신선함을 선사하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청불영화 688만명이라는 관객 동원 성적은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가 8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기록을 세운 이래 최고의 기..
2020. 7. 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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