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이야기/영화 리뷰 및 단평
영화 <시동> 더운 여름 밤 추천 영화, B급 킬링타임으로 제격
넘어졌냐? 짜샤~ 뭐해? 얼른 다시 일어나지 않고? 영화 시동의 감독 최정열이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압축하면 위와 같을 것입니다. 얼핏 보았을 때 영화 은 흔한 B급 성장드라마로 보이기도 합니다. 마동석과 박정민 조합은 연신 웃음을 선사하고 정해일과 박정민은 삐뚤어진 청소년기의 맥을 짚어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화를 관통하는 타 성장무비와 차별화되는 철학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라는 메시지죠. 이는 곧 본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치환됩니다. 그럼 영화 감상의 포인트를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1. 박정민의 연기력에 찬사를 송강호, 이병헌, 최민식, 이정재 등 현재 톱을 달리고 있는 배우들의 자리를 채워넣을 수 있는 차세대 연기자를 ..
2020. 7.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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