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대비하는 법! 부동산 중개사가 되어보자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국입니다. 이 시국에 나홀로 호황인 업종이 있으니 바로 부동산입니다.
잘못된 정부 정책과 대내외 상황이 절묘하게 엮여 부동산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마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신규 주택 공급을 대거 풀면서 분양 시장은 당분간 호황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현재 착공계획을 세우고 분양하는 매물들을 감안한다면 2~3년 뒤엔 매물 거래가 활발해질 예정이라 미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두면 이득이 될 거라는 게 업계 전망입니다.
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요령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시행합니다. 2020년은 10월 31일 치렀습니다.
특이한 점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같은 날에 친다는 것입니다. 1차는 오전에, 2차는 오후에 시험을 치릅니다. 그래서 1, 2차 시험을 따로 준비하게 되면 최소 2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전문 학원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11월에 시작해 10월에 마감하는 코스로 짜여있습니다. 각 월별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월별 준비요령
1. 11월~12월: 기초 입문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분들은 젊은 대학생도 있지만 대다수가 사회경험이 있는, 학습이란 것이 오랫만인 중장년층들입니다. 이 시기에는 책의 활자와 책상과 친숙해지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세히 뭔가 파고들며 공부하기보다 과목별 주요개념을 한차례 훑어본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미리 학습의 틀을 짜는 시기입니다.
2. 1~2월: 기본 이론
각 과목의 단원별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학습합니다. 기초가 확실히 되어야 심화과정을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짜준 커리큘럼을 잘 지키되 그날 학습 내용은 간단하게나마 복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전체 학습내용의 6~70% 정도를 배우게 됩니다.
학습의 요점은 까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학습은 반복입니다. 공부하고 까먹고 또 공부하고 까먹고 반복하다보면 결국 그 지식은 내 것이 됩니다. 까먹더라도 용감하게 진도를 빼야하는 시기입니다.
3. 3~4월: 심화학습
공인중개사 시험 기본 이론에서 한 단계 깊숙이 진도를 나갑니다. 기본 이론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시기를 따라가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인중개사 기본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저절로 머리에 들어오는 시기이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암기를 해서라도 익혀둬야하고 심화이론은 확실히 이해를 해두어야하는 시기입니다. 공인중개사 학원 강의를 잘 따라가면서 복습만 잘해주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4. 5~8월: 단원 요약 및 문제 풀이
기본 및 심화이론을 압축하여 학습하고 이를 다시 노트로 옮겨 단권화합니다 단권화는 여러권의 책과 필기 등을 하나의 노트에 옮겨서 요약집 한권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내용이든 이 요약집만 보면 나오게 요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기출문제 등 실전을 가정한 문제풀이를 시작합니다. 다양한 유형에 익숙해지는 단계입니다. 문제를 풀고 모르는 것은 단권 요약집에 노트하고 이를 반복하며 실전을 가장 날카롭게 대비하는 시기입니다.
5. 9~10월 : 마무리 특강
실전 모의고사와 핵심 특강을 통해 모르는 내용이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고 복습하는 단계입니다. 매일매일 실전 문제를 풀어줘서 감각을 잃지 않아야합니다.
이 때부턴 건강과 컨디션도 관리를 해야할 시기입니다. 1년 공부 잘 해두고 건강이 나빠져서 시험 못치면 억울하잖아요.
공인중개사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위해 잠은 줄이지 않고 푹 자야합니다.
공인중개사 인강 학원을 잘 고르는 것이 관건
1차,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하는 동차합격은 정말 드문 케이스입니다. 더군다나 일을 하면서 학습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보통 직장을 병행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2년차에 합격을 많이하고 열심히 하는 분들은 1년만에 합격하기도 합니다. 모든 건 자신이 준비하기 나름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만만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기만한 시험은 아닙니다.
질좋은 강의와 타이트한 학습관리, 그리고 수험생의 의지가 어우러진다면 단기합격도 가능한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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