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크라운 종류 대표 5가지의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임플란트, 브릿지 등 인공치아 하시기 전에 어떤 크라운(보철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지 본문을 통해 확인하세요.
치아 크라운이란?
치아 크라운(Crown)은 왕관을 뜻하는데요, 치아 상부를 왕관처럼 덮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부 치과에서는 보철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치아 크라운 종류에는 흔히 금니라 부르는 골드크라운을 비롯하여 사기와 메탈이 혼합된 PFM,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자연치아에 가까운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PFG 등 5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각각의 크라운은 저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특색이 있는데요, 어떤 크라운을 했느냐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지고 비용 차이가 나게되므로 치과 가기 전 미리 크라운 특징을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일부 병원에서는 비싼 크라운을 추천하는 과잉진료를 하기도 합니다.)
치아 크라운을 선택할 때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심미성(외모), 기능성(씹는 활동)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르코니아, 금니, PFM을 대상으로 선택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아 크라운 선택 방법
지르코니아
근래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크라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강도, 경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연치와 비슷하기 때문에 심미성이 필요한 앞니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르코니아는 어금니에도 많이 하긴 하지만, 강도가 높기 때문에 대합치(마주보고 부딪치는 치아)가 파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금니에는 금니를 더 추천합니다.
PFM
사기재질과 금속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크라운.
지르코니아 등장 전까지 가장 인기가 좋은 보철물이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대중들이 선호하는 크라운 종류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며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대상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일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다면 일단 2개까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PFM을, 나머지는 각자 기능과 선호에 맞게 보철물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니크라운
흔히 이야기하는 금니가 바로 골드크라운입니다.
과거에는 부의 상징으로 앞니에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심미적인 이유로 앞니에는 하지 않는 추세.
금 특유의 연성이 있기 때문에 대합치를 다치게 하지 않아 어금니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금 특성상 가격대가 제법 비싼 편입니다.
치아 크라운 선택요령을 마치며..
임플란트 보철물 중 골드크라운, PFG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간혹 치과에서 수익을 위해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필요해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르코니아, PFM 중에서 고르시는 게 좋아요.
특히 임플란트 지원금 수급을 한다면 2개까지는 PFM을 하셔야 합니다.
치아 크라운 선택하시는 데 본문이 도움되었길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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